흔적_오도네LOG

2009.02_네팔여행(09.2.20-3.2)에서 만난 사람들

吾道 2009. 2. 20. 17:07

 

 

카트만두 공항서 만난 임근화선생. 네팔서 산 지 20여년 이라고 한다.  임선생은 네팔에 입 국하는 의료봉사단 마중 나왔다가 우리가 택시타는 데 도움을 주었다. 한국-네팔 친선병원 (네팔을 방문한 한국 산악인들과 현지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 대표이다.  25년동안 카 트만드에 거주하고 있는 산악인이자 대사관직원인 정용관님의 <나마스테 네팔>에도 소개된 바 있다.

 

가운데 키큰 청년은 카트만두의 한국인 게스트하우스인<네팔짱>의 친절한 직원이다. 28살 이라고 했다.왼쪽은 택시 운전수.

 

 

좌-사업가인 김윤홍사장, 우-네팔리인  비제이샤히 씨?  한 때 김사장님의 통역을 하다 현재 는 네팔에서 성공한 사업가이다. 김사장은 카트만두서 포카라가는 로컬버스 휴게소와 포카 라에서 두번 조우했다. 샤히씨가 전해 준 현지 여행 정보 덕분에 예정에 없던 룸비니(네팔- 인도 국경의 석가모니 부처님 탄생지)를 방문할 수 있었다

 

푼힐로 출발하는 날 아침. 포카라시의 게스트하우스인 <포카라 짱>사장님과 함께. <포카 라짱>은 아담하고 깨끗했다.

 

사진은 7년경력 포터이자 산행 리더였던 고쿨(Gokul Tamauag). 30세고 10 세된 아들과 3살난 딸이 있다. 산행내내 설명을 많이해 줘 좋았다. 쾌활하면서도 그늘이 있는 표정을 가졌다. 짧은 기간 정이 들어 헤어질 때 어 른 등산화와 아동 등산화를 기념으로 선물

 

작은애와 공기놀이하는 고쿨

 

큰애

 

푼힐전망대 정상

 

 

 

<포카라짱>  소속 신세대 직원 바랏

 

푼힐올라가는 길에 만난 한국 처녀들. 인도에서 부터 온다고 했다. 직장생활을 하다 돈이 모이면 때려치우고 각국을 여행하는데, 둘도 유럽여행중에 만났다고 한다. 울레리에서 같은 롯지에 묵었고 전망대에서도 만나 간간히 말동무

 

사진에는 뒷모습만 보이는 데,  한국에서 온 푸근한 인상의 아저씨. 나중에 룸비니를 거쳐 카트만두에 돌아가 <네팔짱>에 잠깐 들렀을때 또  만났다.

 

스웨덴에서 온 교사 엄마와 딸.  울레리~고레빠니 사이에서 만났고 숙소에서도 같이 묵었 다. 아줌마는 호기심이 많아 포터 짐도 직접 매어보고 그랬다.  삐삐롱스타킹(스웨덴소설) 얘기로 애들과 친해짐.

  

집사람 옆은 스웨덴 아줌마네 리더. 라푸마 웃옷에  두건,  선그라스까지 껴 외국인 트레 커 처럼 보인다. 국내항공사에 전화해 예약을 변경하려고 했는데 로밍폰이 통화가 되지 않 아 이 친구 폰(노키아)을  분당 150루피에 빌려 전화했다

 

포카라에서 룸비니로 가는 도중 만난 네팔리 아가씨. 의학계통 책을 읽고 있었다. 휴게소에 서 과일살때 값도 직접 깍아 줌
포카라에서 룸비니쪽으로 가는 버스에서 만난 독일인. 포카라 출발때 검표인이 우리 표를  받은적 없다면서 돈을 내라고 하자 나서서 변호해줌. 바이와라 근처에서 버스 파업으로  다른 차로  갈아탈때도 자리를 맡아 줬다. 사진은 번다(버스파업)때문에 운행이 중지된 모 습.

 

포카라발 스나울리행 로컬 버스 차장(갈색머리 뒷모습의 청년).  버스이동 중과 바이르와 근처에서 버스파업으로  딴 차로 환승할때,  바이르와에서 택시를 탈때 도와줬다.

 

룸비니는 바이르와에서 북서쪽으로 약 24킬로 정도 들어가야 한다. 사진은 룸비니 가는  택시가격을 흥정하는 중.

 

소탈한 인상의 룸비니 대성석가사 주지 법신스님. 대성석가사 홈피에서 퍼옴   http://www.segye.com/Articles/NEWS/CULTURE/Article.asp?aid=20090225003676&subctg1=&subctg2 =   대성석가사 불사를 주관하고 있다. 대성석가사는  전세계에서 오는  배낭여행객들에게 무료 로 거처와 먹을것을 제공한다. 음식과 필수품들을 형편에 따라 보시하고 가져가게 한다. 하루만 묵고 인사하러가다  만났는데, 버스편부터 릭샤 까지 직접 챙겨주심.특히 버스 운전사와 직 접 통화해서 바이르와 삼거리에서 만나도록 해주심.

* 나중에 찾아보니 법신스님은  도문스님의 효상좌라고 한다. 도문스님은 3.1운동시 민족

대표의  한 분이었던 용성선사의 제자이다. 법륜스님도 도문스님 제자다.

 

1.도문스님과 도문스님 제자들 관련

http://cafe.daum.net/kimweolha/LX4k/68?docid=1Ey2Z|LX4k|68|20081208035226&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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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han.co.kr/section/khan_art_view.html?mode=view&artid=200710051455431&code=900308

 

2.용성선사

http://www.hani.co.kr/arti/society/religious/13102.html

                      

3.법륜스님

http://news.nate.com/view/20070116n12476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sm=tab_jum&query=%uBC95%uB95C%uC2A4%uB2D8



 

카트만두행 버스를 기다리던 바이르와 삼거리 찻집의 직원.

 

바이르와에서 만난 Shankar Panday. 2003년-2007년까지 한국에 있었고, 파주 병원에서 근무해서 우리말을  할 줄 알았다. 가게의 유선전화로 야간버스 운전사와 통화를 다시 해  약속을  재확인해줬다.    그밖에도 미처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친절했던 많은 네팔리와 오며가며 반갑게 인사를  나 누던  한국인들이 있었다.